[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민간 차원의 소통 창구가 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백화점-온라인플랫폼 대표 및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중기중앙회가 협약을 맺은 결과이다.
협약서에는 상생협의체가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간 상생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목적과 협력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제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은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백화점, 온라인플랫폼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생대회에서는 유통분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쿠팡, 우아한현제들 등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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