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성남~사직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704m를 위한 보상협의 및 문화재 시굴조사를 이달말부터 착수한다.
삼척시 성남~사직간 도시계획도로.[사진=삼척시청] 2022.03.23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성남~사직 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연장 1024m이며 기추진한 성남동 구간 320m는 지난해 6월 완료했다.
이어 시는 사업비 436억원이 들어가는 잔여구간 704m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설계용역을 추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공사 시행은 '어린이 테마파크' 구간 220m를 먼저 추진한다.
이에 삼척시는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초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상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으며, 사업구간 내 매장문화재 시굴 및 표본조사 용역도 발주했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성남~사직 도시계획도로는 고속도로 및 국도 2개 노선 등 주요 도로 연계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간 이동·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시개발을 촉진해 삼척시 장기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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