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 교육부 승인…2023학년도부터 55명 모집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을 증원받아 2023학년도부터는 55명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16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간호학과 정원 증원으로 보건‧의료계열을 바탕으로 하는 보건‧재난 안전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대학 특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사진=국제대학교] 2022.03.16 krg0404@newspim.com |
특히 국제대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4년제로 승격된 것은 물론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평가 결과 '5년 인증'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고정미 국제대학교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학과 증원으로 '현장 중심의 간호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간호전문인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평택시의 유일한 간호 인증을 받은 간호학과라는 면에서 평택시의 공공 의료인력 및 간호사 인력난 해소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재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교육환경에 발맞춰 간호사 직무에 요구되는 환경 적응력과 소명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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