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마을 자위 방범용 CCTV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6개 자연마을에 설치된 CCTV에 대해 위치와 화질 상태, 작동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 설치 장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자연마을 방범CCTV 점검 [사진=광양경찰서] 2022.03.11 ojg2340@newspim.com |
이를 토대로 고장 난 장비에 대해서는 수리를 실시하고 추가 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관내 기업과 협업해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신규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진영 서장은 "마을CCTV가 경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추가 설치가 필요한 장소에 대한 주민 의견을 가까운 파출소로 접수해 달라"며 "사후 관리 및 추가 설치를 위해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 협의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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