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인 김해시 주무관 |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감사관에 근무하는 장우인 주무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부패방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주무관은 2004년 입사해 2021년부터 김해시 청렴·부패방지 업무 전반을 수행하면서 부패 취약 분야와 최근 5년간 부패 발생 사례를 분석해 5개 추진전략, 43개 이행과제로 이루어진 반부패·청렴도 종합대책 수립과 추진에 기여했다.
그 결과 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 전년도 대비 한 단계 도약한 1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장 주무관은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김해시 전 직원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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