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만에 1만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85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8명이 사망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3만79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22일 1만106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6일 연속 1만명 이상을 기록하다 일주일만에 네 자리 수로 줄어들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등 8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44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난 15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7만49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과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해 발생했다.
인천시와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의 의료 상담과 관리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각각 10곳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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