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지방 대신 서울지역 집중 유세 나서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1절인 오늘 코로나19 확산세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 명동 상권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명동 거리에서 유세를 펼친다. 코로나 사태 이전 명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지만 해외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직격탄을 맞아 상권이 침체된 상태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30분에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주제로 외국인 투자기업인과 대화를 나눈다. 오전 11시40분에는 KBS 1TV에서 "평화 앞으로, 안보 제대로, 강력한 대한민국,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 주제로 방송연설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2.14 photo@newspim.com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일 일정이다.
10:30 경제대통령 "투자하기 좋은 나라" 외국인 투자기업인과 경제대화 / 콘래드서울 3F 그랜드볼룸(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10)
11:40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 "평화 앞으로, 안보 제대로, 강력한 대한민국,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 방송 / KBS1 TV
14:00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 유세 / 명동 눈스퀘어 앞(서울 중구 명동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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