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1톤 감축 목표…"탄소중립 실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IT로 실천하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에 동참해 IT 분야에서 약 47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공단은 올해 81톤 추가 감축을 통해 약 559톤 탄소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IT로 실천하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통해 ▲가상화 PC확대(6톤) ▲물리서버의 공유기반 클라우드 구축(525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체계 운영 ▲PC 절전프로그램 사용(23톤) ▲불필요한 메일 삭제(5톤)을 5대 과제로 선정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예정이다.
5대 과제에는 물리적 PC를 대신한 가상화 PC를 총 535대 운영하는 것과 서버 약 20대를 클라우드로 대체하는 것, 종이없이 보고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이 외에도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절전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한 메일 삭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2021.12.13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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