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전국 100개점으로 확대 운영 계획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홈플러스는 간편식 특화존 '다이닝 스트리트'를 조성하고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간편식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다이닝 스트리트'는 냉장·냉동·상온 간편식을 모두 한데 모은 공간이다.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HMR(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간편식을 한 곳에서 한방에 해결 가능한 '원스톱 쇼핑'을 구현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홈플러스] 2022.02.24 shj1004@newspim.com |
특히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인천간석점은 '다이닝 스트리트'를 700여 종의 간편식으로 가득 채웠다. 70여 종의 '밀키트'를 업계 최다 수준인 8.2m 규모로 펼쳐놓았다.
한식 위주였던 제품군을 양식, 일식, 중식, 아시안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다채로운 구색을 갖췄다. 품질과 소용량에 집중한 홈플러스 PB 밀키트 상품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대용량 홈플러스 PB 밀키트를 1인분 밀키트로 제작했다. '줄서지 않고 유명 맛집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매드포갈릭, 동보성 등 유명 맛집 및 프랜차이즈의 특색 메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RMR(레스토랑간편식)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홈플러스는 리뉴얼 오픈 매장(간석·월드컵·청라·송도·작전점)을 시작으로 현재 60개 점포에 '다이닝 스트리트'를 구성했으며 연내 전국 100개점으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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