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콜센터를 통합해 확대·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 코로나19 통합 콜센터.[사진=파주시] 2022.02.18 lkh@newspim.com |
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에게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또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의 코로나19 상담전화 체계를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요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센터(031-940-5577)는 24시간 운영된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확진자의 경우 개인방역, 보상 및 후속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전문상담인력 추가 증원 등 운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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