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2.14. lkh@newspim.com |
자체예산 5억400만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읍면동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총 11개의 사업이 접수 돼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희망+온돌사업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 ▲마을재생 문화시설 일자리사업 ▲상권재생 2기 채색사업 ▲수집기록물 현황조사 및 디지털화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 등이다.
이 가운데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과 희망+온돌사업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과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사업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오는 3월까지는 모든 사업이 개시돼 11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희망일자리는 기존의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발전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파주형 희망일자리가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