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제조기술 연계 공공플랫폼인 'I-Mate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기업의 제조기술 연계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 제조기술 연계 공공플랫폼[사진=인천시]2022.02.13 hjk01@newspim.com |
I-Mate 서비스는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작 가능 기업을 찾아 손쉽게 제품의 디자인부터 양산 제작까지를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종합거래 매칭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기업데이터(KED)를 연계한 기업 재무정보를 연동해 DB를 내실화 했으며 실시간 알림 서비스 수신 및 채팅도 할 수 있다.
인천시 I-Mate에 등록한 기업은 해당 DB를 검색해 최적의 업체를 찾아 곧바로 필요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앞서 인천시는 2019년부터 '기업 간 제조협력 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관내 제조기업 1000개사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160건 이상의 수요자와 공급자 매칭을 성사시켜 왔다.
한편 인천시는 기업의 매출증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인천 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100만원의 제작부담금을 지원하고, 인천시 제조업체에는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I-Mate에 전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거래와 협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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