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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보문학·문인협회 제주지회 11일 개소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22:42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22:42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국보문학·문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부태식, 이하 협회)가 11일 제주시 도두동 해변의집 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수홍 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고훈식 고문, 문정수 고문 등 회원 12명이 참석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국보문학·문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부태식, 이하 협회)가 11일 제주시 도두동 해변의집 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2022.02.11 mmspress@newspim.com

한국 국보 문학· 문인협회는 2006년 가을 계간 '국보 문학'으로 출범해 2010년 1월 월간으로 전환했다. 이후 현재까지 '국보 문학 3월호 (통권 제163호)까지 발간했으며, 국내 문학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17년 12월 공식 출범한 제주지회는 2010년 10월 15일 전국 지회 조직으로는 국내 최초로 '제주 국보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는 등 제주지역 문학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 같은 제주지회의 성공 배경에는 당시 문정수 창간호 발행인 겸 제주지회장의 뚝심과 추진력이 컸으며, 고훈식 지회 고문, 유유 지회 고문 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한몫을 담당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 국보 문학· 문인협회 임수홍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제주지회의 꾸준한 노력과 눈에 보이는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성에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2.02.11 mmspress@newspim.com

이날 임수홍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지회의 꾸준한 노력과 눈에 보이는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성에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훈식 고문은 "제주지회의 의지는 어디와도 견줄 수 없지만,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애정어린 고언을 전했다.

행사는 한성희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김현태 시인의 시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가 이어지자 행사장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어 전 부회장 박명희 시인의 즉석 시 낭송으로 분위기는 한컷 고조됐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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