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역 내 교통소외 및 취약지역을 경유하는 교통편의 정책사업으로 운행 중인 고양누리 버스의 신규 노선을 개통하고 일부 노선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누리버스.[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2.02.07 lkh@newspim.com |
신규 노선은 고봉동~성석동~일산시장을 운행하는 N004번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오전 6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9시 막차를 운행한다.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또 오금지구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 의견을 수렴해 N006 A/B 노선(지축역~오금지구~신원상가)은 통합해 배차간격을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운행,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양누리 버스는 2020년 1월 관산, 고봉, 송산 등 3개 노선 개통을 시작해 주엽·관산·지축 등 총 6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연간 18만명 고양시민이 이용하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 강영모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노선 신설 및 통합 개편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gys.or.kr/subpage/index/364)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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