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2346명 증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오후 6시까지 2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6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만1338명보다 2346명 많은 수치다.
평창군 진부체육공원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청]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지자체별로 서울 4451명, 경기 5255명, 인천 2148명 등 수도권에서 1만1854명(50.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93명, 경북 1656명, 부산 1734명, 울산 105명, 경남 240명, 대전 927명, 세종 264명, 충남 1222명, 충북 664명, 광주 1102명, 전남 428명, 전북 518명, 강원 665명, 제주 312명 등 1만1830명(49.9%)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86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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