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821명·경기 1만1952명 확진
사망자 15명 추가 발생…누적 6873명
백신 86% 접종완료…3차접종 54.9%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691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329명 증가했고 지난주 일요일(1만7532명) 대비로는 2만1159명 대폭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3만86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에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일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85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821명이고 경기 1만1952명, 인천 2238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01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71명, 부산 2174명, 경남 176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1명, 지역사회에서 13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0만9688명을 기록, 100만명대를 넘어섰고 해외유입은 2만633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2명이며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누적 687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282명이 추가돼 누적 4468만198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7%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8022명이 추가된 4411만176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6.0%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0만4118명이 추가돼 누적 2816만5298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4.9%로 집계됐다.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확보 병상 2431개 중 약 17%인 411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환자는 6일 0시 기준 전국 12만8716명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