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금 이자를 확대 지원하고 점포 내부 인테리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활용해 경영·법률·브랜드·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021년 음성행복페이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 3000곳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0.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70억원을 투입해 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캐시백 인센티브를 지급(10%)한다는 방침이다.
7일부터는 지역 택시를 이용 시 음성행복페이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3월에는 실물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간편결제(QR코드) 기능이 도입되는 등 음성행복페이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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