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서탄면 소재 오산천 하천변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평택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서탄면 오산천 인근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엉치뼈 등 하체 부위 뼈와 여성용 옷가지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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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경찰서] 2022.02.04 krg0404@newspim.com |
현재 경찰은 수거한 옷가지 등을 토대로 주변 일대에서 신고가 들어온 가출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백골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