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인한 자가격리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3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27일 1029명을 기록한 후 6일 연속 1000명을 넘고 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입국자 가운데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만3037명이다.
이처럼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전날보다 519명이 늘어난 939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으며 694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3개 중 63개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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