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대신증권이 국내 리츠를 이해할 수 있는 리츠 투자지침서를 발간한다.
대신증권은 리츠시장 현황과 대표 종목 소개를 담은 'K-REITs 가이드북'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K-REITs 가이드북'은 대형화 진행되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리츠를 분석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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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리츠 대표종목 10선을 제시하며 종목 개요 및 투자 포인트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또 K-REITs ABC에서는 배당 캘린더, 섹터 지형도 등을 통해 리츠의 배당월과 오피스,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기초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상장리츠 시장은 시가총액이 7배 증가했고 10여 개 이상의 리츠가 신규 상장됐다. 기초 자산도 오피스, 리테일, 물류, 호텔, 주거 등 다양해졌다.
대신증권은 현재 상장 리츠의 자산 편입 및 운용 계획과 신규 IPO 예정 리츠 규모를 고려해 K-REITs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우 리서치센터장은 "2000년 국내 상장 리츠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근 들어 양적 질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리츠가 투자자들에게 대체 자산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리츠 투자를 위해 차별화된 부동산 리서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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