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말산리 일원에 공영주차타워가 착공 1년여 만에 준공됐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경남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서 열린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함안군] 2022.01.27 news2349@newspim.com |
군은 이날 조근제 군수와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종화, 빈지태 도의원, 가야읍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공영주차타워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공영주차타워는 가야읍 중심지 주차환경개선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활SOC복합화 지원사업에 확정된 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첫 삽을 떴다.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87면, 전기차 충전설비, 주차유도 및 관제시스템, CCTV 등 주차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조근제 군수는 "공영주차타워 준공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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