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시 263대에 방역차단막을 설치해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 택시 방역차단막.[사진=파주시] 2022.01.25 lkh@newspim.com |
이번에 설치된 방역차단막은 3mm 두께의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쉽게 깨지지 않는 재질이다. 운전석과 보조석을 분리하는 개량형 모델로 설치됐다.
방역차단막은 비말차단막 외에 주취자 및 승객과의 예기치 않게 발생될 수 있는 폭행으로부터 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안전한 택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증가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운수종사자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택시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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