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부터 실전 미술품 투자 등 다양한 수업 진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세계는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높은 '아트 슈머(Art+Consumer)' 고객을 잡기 위해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강좌를 대폭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강좌로는 ▲아트테크의 시작, 명작을 찾는 안목 ▲실전 미술품 투자 ▲미술품 투자를 위한 명작 화가 파워랭킹 등이 있다. 재테크와 연관한 강좌 외에 미술품 감상법과 유명작가의 작품을 통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도 마련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수용 기자 = 2022.01.24 aaa22@newspim.com |
인테리어 목적으로 예술품을 구입하거나 재테크의 수단으로 미술품 투자가 늘면서 아트테크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국내 미술품 공동구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1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 1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지난해 봄 학기 열었던 '그림투자상식, 실패하지 않는 그림 투자' 수업은 수강생이 조기 마감됐다. 신세계는 올 봄 학기 아트테크 관련한 강좌 수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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