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신천동 한 빌딩 노래주점에서 지난 17일 오전 4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해 입주자들이 대피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빌딩 4층 고시텔 입주자가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는 진화에 나서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4명이 구조됐다. 입주민 3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노래주점 내부에서 화재를 확인한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실시했으며 화재원인과 경위는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69명, 경찰 4명 등 75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26대가 출동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