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14일 김영록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사 현장에서 박람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 행사장 조성 현황과 박람회 종합 운영계획, 수익사업 및 홍보계획 등 2022년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오천동 저류지 공원에 조성하는 한반도 분화구정원 현장 등 준비상황 등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가 한반도 분화구정원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2022.01.14 ojg2340@newspim.com |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박람회장 등 주요 시설 완공과, 행사 개최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가 중요하다"며 "도와 순천시, 조직위원회가 협심해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영국 '첼시 플라워쇼'나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세계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남도는 국고지원사업으로 ▲한반도 분화구정원 12억원 ▲생태정원 거리 조성 16억원 ▲교량교 재가설 40억원 ▲생활밀착형 숲 15억원 ▲죽도봉 문화체험 숲 10억원 ▲옥외광고수익금 6억원 등 6종 9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올해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세계조경가협회 프레-국제정원박람회와 정원박람회 D-365, D-200 기념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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