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보훈 관련 수당과 6.25참전유공자 수당 신설 및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여주시장과 보훈단체장들의 작은 간담회에서 시작됐다.
여주시는 우선 불합리한 기준이라 불리어 왔던 참전유공자수당의 연령 기준을 폐지했고 보훈명예수당은 75세 이상과 미만을 기준으로 3만원의 차등을 폐지해 연령 기준 없이 국가보훈대상자는 전부 10만원을 지급받도록 했다.
또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 국가지정 보훈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 호국영웅기장 수당을 신설해 예우를 높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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