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추가 제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 트위터 글. 2022.01.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은 북한이 2021년 9월부터 쏘아올린 6발의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유엔 제재를 제안했다"며 6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각각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썼다.
그는 "이는 오늘 미 국무부와 재무부가 북한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에 이은 조치"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여된 북한인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 단체 1곳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에 올렸다고 알렸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북한의 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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