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2일 현재 A주 여행 및 관광지 테마주들이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계림관광(桂林旅游·000978)은 거래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었고, 중신관광(众信旅游·002707)은 현재 6% 이상 올라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여행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달 초 3일간 주어졌던 위안단(元旦·양력 설) 연휴기간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이 발표한 2022년 위안단 연휴 기간 상황을 보면, 이달 1~3일 베이징시 중점 모니터링 대상 166개 관광구역의 누적 방문자 수는 연인원 344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6개 관광구역의 영업수입은 3억 1527만 7000 위안으로, 전년 동기 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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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