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읍 팸스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에 대한 1차 합동 감식이 10일 오전 10시 53분께 진행됐다.
이날 합동감식은 오전 10시 30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감식 전 회의 등으로 20분 가량 늦어졌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합동감식에 앞서 회의를 진행 하고 있는 합동감식단원들. 2022.01.10 krg0404@newspim.com |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각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투입됐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합동감식단들이 현장 감식 활동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01.10 krg0404@newspim.com |
합동감식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물류창고 1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3시 30분께 합동감식 중 중간 브리핑을 통해 진행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팸스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46분께 발생해 19시간여만인 6일 오후 7시1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화재진압과 인명수색에 나선 송탄소방서 구조대 소속 소방관 중 이형석 소방경(50), 박수동 소방장(31), 조우찬 소방교(25)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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