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막다른 골목을 마주쳤을 때
"나만의 돌파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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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내 이름 석 자로 산다는 느낌으로 매 순간을 살고 싶다.'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3040 초돌파력'의 저자 박정빈은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힘은 있다고 믿는다. 저자에게 그 힘은 '돌파력'이었고, 그 어떤 막다른 골목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었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변하지 않는 힘이 있을까?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행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그동안 우리가 사람들과 더불어 서로 부딪히며 사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듯이, 경쟁이 치열한 이 사회에서 우리가 끝없이 꿈을 꾸듯이, 인간이기에 약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욕심을 부릴 수 있듯이 말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다른 골목을 만나더라도 강력하고도 무너지지 않을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은 '본인의 깊은 내면에 있는 힘'을 겉으로 끌어내고자 결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세상은 늘 변화하고 빠르지만, 내 삶의 변화는 내가 주도할 수 있다.
어렴풋이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고 느끼지만 기존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일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 깊은 내면에 있는 나만의 힘을 마주하자. 인생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내 속의 돌파력을 깨닫는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힘과 의미를 찾아줄 것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