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7일 현재 A주 수소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항고과(首航高科·002665), 북경경능전력(京能電力·600578)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유온테크놀로지(永安行·603776), 중국순티엔그린에너지(新天綠能·600956) 각각 6% 이상, 4% 이상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모토로 '친환경'을 강조하며 '수소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계올림픽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소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안(平安)증권은 중국은 이미 글로벌 최대 수소 생산국이 됐다며, 현재는 '그레이 수소'가 주를 위루고 있지만 향후 탄소거래 시장이 성숙하고 그린 수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그린 수소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린 수소 산업 발전이 신에너지 장비 수요를 키울 것이고, 그에 따라 신에너지 운영업체 또한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