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7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3613.05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04% 내린 14704.29포인트로 거래 시작했고, 창업판지수는 0.02% 내린 3296.41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개장 초반 현재 종자업 및 임업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25~26일 개최된 중앙농촌공작회의에서 국가식량 안보 보장 및 농촌 빈곤 후퇴 방지가 강조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인민대표대회 13기 상무위원회 32차 회의서 '종자법' 개정이 결정된 것도 섹터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개정된 종자법은 종자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중점으로, △ 실질적인 파생품종 관리 제도 구축 △ 식물 신 품종 권리의 보호범위 확대 △ 권리침해 배상 제도 완비 3개 측면에서 식물 신품종 권리 보호 노력을 배가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1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하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공급되는 유동성은 400억 위안 규모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06위안 내린(가치 상승) 6.3685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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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