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부터 참여기업 접수
최대 4개 사업 통합 신청 가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맞춤형 디지털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고 대형 유통 채널 진출까지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유원은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는 총 1만429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메뉴판식 통합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기업은 ▲상품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온라인 홍보 ▲물류 서비스 등 8개 세부 사업 가운데 최대 4개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통합 신청 사업 외에도 대형 유통사 진출을 지원하는 개별 사업도 추진한다. 유통플랫폼 MD 상담회와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통플랫폼 MD 상담회는 전국에서 연 20회 규모로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유통사 상품기획자(MD) 간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해 대형 유통사 납품 기회를 넓힌다.
또 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라이브 홈쇼핑 방송과 데이터홈쇼핑 방송 송출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지원 포털 '판판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사업별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지고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