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간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천 달러를 회복하자 테슬라 테마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억화정밀공업홀딩스(0838.HK)는 12%, 복요유리(3606.HK)는 3%, L.K기술(0558.HK)과 비야디(1211.HK)는 각각 2%, 1% 이상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 지분 매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테슬라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웹사이트 바빌론 비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보유 주식 처분에 대해 "충분히 매각했다"고 답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6일 트위터에 테슬라 보유 주식의 10%인 1705만 주를 처분하겠다고 게재한 바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7.49% 오른 1008.87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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