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3일 오전 징둥(9618.HK)이 최대 주주의 지분 변동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텐센트(0700.HK)는 중간배당 방식으로 징둥 주식 4억 6000만 주를 주주에게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징둥의 최대 주주였던 텐센트의 징둥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의 17%에서 2.3%로 축소될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9시 36분(현지시각) 기준 홍콩증시에서 텐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450 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징둥의 주가는 전장보다 10.10% 하락한 251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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