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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시황LIVE] 3대 지수 상승 출발, 희토류株 혼조세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0:5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3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3625.47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19% 오른 14818.99포인트로 거래 시작했고, 창업판지수는 0.33% 상승한 3379.81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개장 초반 현재 희토류 섹터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거래를 이어가면서 종목별로 흐름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알루미늄(中國鋁業·601600)이 10% 이상 급등하고, 만방알루미늄(焦作萬方·000612), 오광희토류(五礦稀土·000831), 정해자성소재(正海磁材·300224) 모두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영락화(英洛華·000795), 광성비철금속(廣晟有色·600259) 등은 하락 중이다.

희토류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중국희토류그룹유한회사(중국희토류그룹)가 이날 정식 설립된 것이 섹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희토류그룹은 중국알루미늄그룹·중국오광그룹·간저우희토류그룹(贛州稀土集團) 등 일부 국유기업의 희토류 관련 사업부문이 합병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중국희토류그룹 설립을 통해 전세계 희토류 공급체인 중 중국이 확보하고 있는 주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신(中信)증권은 신에너지차·공업용 전기기계·풍력발전 등 수요가 커지면서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 수요도 커질 것이라며 관련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총 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100억 위안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함에 따라실제 공급되는 유동성은 1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52위안 내린(가치 상승) 6.3651위안으로 고시됐다.

[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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