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3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상승한 23141.7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5% 내린 8194.78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31% 떨어진 5667.56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가스 섹터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력, 유제품, 스포츠 용품, 보험, 온라인 의료 등 주가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비철금속, 제약, 자동차 등은 강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혼조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텐센트(0700.HK)가 2%, 넷이즈(9999.HK)는 3% 이상 상승 출발했고 징둥(9618.HK)은 6%, 메이투안(3690.HK)은 2% 이상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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