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충남 아산 경남 경산, 광주 동구·북구 등과 함께 올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청. [사진=뉴스핌DB] |
3단계 여성친화도시는 선정은 지난 10년간 여성친화도시 1단계와 2단계에 지정돼 여성들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다양한 여성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물이다.
시는 민관협의체인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을 통한 과제 발굴, 젠더전문가단과 여성인재 D/B 활용을 통한 여성위원 비율 향상, 시민파트너단의 활발한 역량강화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확대 등에 앞장섰다.
시는 여성친화일자리 사업과 가족친화환경 조성확산 , 공공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여성 일자리 발굴과 마을단위 안전환경 조성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3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목표는 공무원 성인지성에 기반한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으로 정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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