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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2/16)] SMIC 美 제재,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특고압 정책 호재 등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09:01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09:02

SMIC에 추가 규제 검토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박차
특고압망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1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미국의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SMIC) 등 제재 △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강조 △ 스테이트그리드(國家電網) 특고압망 확대 추진 등을 꼽았다.

◆ 美, SMIC 추가 규제 검토 중

[사진=바이두(百度)]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SMIC·688981)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보통신기술 업체인 입앙기술(立昂技術·300603) 역시 15일 밤께 공개된 '투자 블랙리스트'에 오른 8개 기업 중 하나에 포함됨.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SMIC·688981), 입앙기술(立昂技術·300603), 약명강덕신약개발(藥明康德·603259)

① 미국의 추가 규제 강화가 결정되면 SMIC가 미국으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장비는 더욱 줄어들게 됨. 현재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특수 장비'만 공급 금지 품목임.

② 입앙기술은 신장 소수민족을 '감시'한다는 이유로 '투자 블랙리스트'에 오름. 입앙기술은 그러나 슈퍼컴퓨터 및 빅데이터 기술 모두 자사가 독자개발한 것이며,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이 기업 경영활동이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공시함.

③ 15일 거래서 약명강덕신약개발(藥明康德·603259)이 하한가 기록.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바이오기술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사실 여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바이오기업이 블랙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

◆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속도 ↑

[사진=바이두(百度)]

14일 개최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지도부 회의서 디지털 위안화 연구개발의 유질서한 추진이 언급.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으며 관련 시장 성장 촉진할 것이란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광전운통(廣電運通·002152), 디지털 차이나 인포메이션 서비스(神州信息·000555)

① 중국 정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기점으로 설정.

② 디지털 위안화 상용 위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고도화가 1400억 위안 규모 시장 성장 촉진할 것이란 전망. 은행 시스템 업그레이드, 디지털 위안화 실물 지갑, 자동인출기계(ATM) 업그레이드, 자동 결제시스템 업그레이드, 상점 포스(POS) 설비 업그레이드에 각각 51억 위안, 339억 위안, 507억 위안, 323억 위안, 192억 위안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화안증권).

◆ 스테이트그리드, 특고압망 확대 추진

[사진=셔터스톡]

중국 국가 전력기관인 스테이트그리드, 송전망 이용 효율 제고 위해 특고압 직류 설비 확충 등을 14차 5개년 기간 중점 임무로 제시함.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재테크놀로지(東材科技·601208), 만마(萬馬股份·002276)

① 스테이트그리드, 2025년까지 자사 관리 지역의 성(省) 간 송전능력 3억 kw까지 늘리고, 전체 송전량 중 청정에너지 비중을 50%에 달하게 한다는 계획.

② 절연소재, 특고압 설비 성능 보장 위한 핵심.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말까지 중국 내 특고압 송전 규모 1억 kw 돌파 예상. 특고압망 건설 프로젝트 대대적 추진에 따라 절연 소재 수요 증가할 것 전망(개원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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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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