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2호기가 10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10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1일간의 공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이 기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법정검사와 전력용변압기 가공선로 GIB 설비 개선 등 안전계통 정비와 설비를 점검하게 된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지가 끝나는 다음해 1월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자력본부.[사진=월성원전본부] 2021.12.1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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