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의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했다고 9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치는 헝다그룹과 계열사 헝다리얼이스테이트그룹, 텐지 홀딩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 등급(IDR)을 기존 C에서 RD(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이는 지난 6일부로 유예기간이 종료된 두 종류 채권 관련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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