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8일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2021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자동차뿐 아니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모든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 시 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취객 모델과 죽음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은 모델이 차량에 함께 탄 모습을 연출해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곧 죽음과 동행한다는 퍼포먼스도 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근절 서약 및 인증샷 촬영도 함께 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술자리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지기 쉽다"며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도로교통공단] 2021.12.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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