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연일읍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1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시 연일읍의 한 아파트에서 6일 오전 8시31분쯤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12.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등 18대와 진화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9시3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날 사고로 아파트내부와 가재도구, 인근 11세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7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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