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
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중고등학교 교사 150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2팀이 올해 3월부터 만들어 완성했다.
교수학습자료.[사진 = 충북교육청] 2021.12.03 baek3413@newspim.com |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그 목적이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면 선생님이 그 과목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인 것이다.
이들 동아리 중 교과융합 학습동아리는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 간 협의를 통해 융합성취기준을 수립하고, 성취기준에 기반해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는 충북교육청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팀에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만들어진 자료는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11과목이다.
김지환(한국교원대부설고)교사는 "학생들을 미래사회 AI 인재로 키우기 위한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선생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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