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전력 섹터가 약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전력(2380.HK), 화능국제전력(0902.HK), 대당그룹신에너지(1798.HK), 중국광핵미아전력(1811.HK) 등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그중 중국전력의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로 12% 이상 하락하며 섹터 전반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전력은 이날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38억 홍콩달러(약 5740억 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총 발행주식은 10억 2700만 주, 주당 발행가는 3.7 홍콩달러(약 558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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