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침구등 총 3000여개 상품 보유...자체 개발PB·콜라보 진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마트는 다음달 9일 서울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의 연다고 29일 밝혔다.
'룸바이홈 Lab'은 영업면적 320평 규모로 키친, 침구, 조명, 가구 등 총 3000여개의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자체 개발PB를 비롯해 각 카테고리별 전문 디자이너, 작가 및 전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등을 통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한계를 깨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마트] 2021.11.29 shj1004@newspim.com |
특히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는 PB와 NB의 구성비가 80:20인 반면, 룸바이홈 Lab에서는 NB의 구성비를 절반 이상으로 늘려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폴란드 구스, 체온조절 침구 및 100만원대의 이탈리안 유명 브랜드의 조명까지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해주는 실험실 역할까지 할 계획이다. 룸바이홈의 식기는 테이블 세팅을 큐레이팅해주는 5명의 전문작가 라인을 선보인다. 여주와 무안에서 제조되는 도자기를 사용해 다양한 국산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Lab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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