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 '삼리' 성(性) 노동 여성들 "살 수 있는 길 열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택시청 찾아 '생존권 보장' 요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남부 최대 성매매단지인 평택 '삼리' 성(性) 노동 여성들과 주변 상인들이 26일 오후 2시 평택시청을 찾아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터전국연합여종사자연맹 회원들과 평택역 '삼리' 성노동자 여성들, 주변 상인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 '삼리' 성(性) 노동 여성들이 평택시청을 찾아 '생존권'을 요구하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2021.11.26 krg0404@newspim.com

특히 이날 집회는 지난 23일 평택경찰서 앞에서 열린 1차 집회 때보다 2배가 넘는 규모로 열렸다.

이날 한터전국연합여종사자연맹 장세희 대표는 "우리가 온갖 멸시와 무시를 감내하고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나의 가족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우리도 노동력을 제공하고 임금을 정당하게 얻는 남들과 똑같은 노동자"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몸으로 쉽게 돈을 번다는 일부 따가운 시선에도 참고 참았지만 지금은 범죄자 취급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번 평택 삼리 성 노동자들은 돈 몇푼 받자고 거리로 나온 것이 아니라 삼리 도시개발이 본격화할 때까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는 것"이라며 "우리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만큼 지자체와 경찰에서 한발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삼리 주변상권 소상공인 임상희 대표도 "옛날에 나 또한 성 노동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있었지만 20여년간 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생활을 하면서 이들이 왜 이러는지 알게 되었다"며 "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복귀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이어 "사업 추진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는 만큼 이들을 더 이상 힘들게 하지말고 시간을 주어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점을 줄이는 길"이라며 "경찰과 평택시는 무리한 단속을 중지하고 성 노동자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