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추가 접종과 방역 지속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켜나가자"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특별 당부했다.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사진=하남시] 2021.11.24 observer0021@newspim.com |
김 시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이라고 밝혔는데 모두가 우려했던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 환자와 돌파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시장은 또 "이미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다시 돌이킬 수는 없고 일상회복과 동시에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하남시민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남시민 여러분께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같은 핵심 수칙들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시는 핵심 방역수칙들이 자율적으로 준수될 수 있도록 관련 협회단체를 중심으로 홍보와 자율방역 유도 및 일반적인 방역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추가접종에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