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 상점가 2곳에서 골목상권 컨설팅이 진행된다.
11일 유성구는 '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점가 2곳에서 '골목상권 조직화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9.01 rai@newspim.com |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한 시-구 매칭 사업이다.
지난 6월 심사를 거쳐 유성구에서는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상점가 ▲유성구 노은1동 행복한 마을 은구비 상점가 2곳이 선정됐다.
구는 2곳을 대상으로 상인조직화 지원과 상인역량강화 교육, 상권 분석, 점포별 경영개선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골목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해 안내간판과 홍보물에 활용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특화된 거리 조성 설치방안 등도 제시될 예정이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키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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