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일 평택을 재보궐 패배 책임지고 사퇴했다
- 조 대표는 27.24% 득표로 3위에 그쳐 낙선했고 책임을 본인 부족 탓이라 했다
- 조 대표는 정치 활동은 이어가겠다고 했으며 당 운영은 신장식 권한대행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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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권한대행 체제 전환…정치 행보 지속 의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조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 맞붙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대표는 해당 선거에서 27.24% 득표율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34.83%),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대)에 이어 3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범민주 진영이 '촛불혁명 이후'의 실패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대와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어왔다"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6·3 선거의 결과로 인해 범민주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정치 활동은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그는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며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고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이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향후 당 운영을 이끌어 간다. 신 의원은 "무거운 마음"이라며 "전당대회까지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개혁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위해 당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해 사면·복권 이후 같은 해 11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으며 취임 약 6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hyeng0@newspim.com












